서울 시내 한 경찰서 간부가 검찰의 수사 지휘 내용이 담긴 서류를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 차 모 경위는 한 코스닥 기업 대주주 문 모 씨가 공갈 혐의로 고소한 소액주주들을 수사하면서 검찰의 수사 지휘 내용이 담긴 구속영장 신청서 사본을 문 씨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차 경위가 공갈 혐의를 수사하게 된 것도 대주주 문씨의 청탁에 따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 차 모 경위는 한 코스닥 기업 대주주 문 모 씨가 공갈 혐의로 고소한 소액주주들을 수사하면서 검찰의 수사 지휘 내용이 담긴 구속영장 신청서 사본을 문 씨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차 경위가 공갈 혐의를 수사하게 된 것도 대주주 문씨의 청탁에 따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사 정보 유출 경찰 간부 구속
-
- 입력 2010-11-24 14:29:47
서울 시내 한 경찰서 간부가 검찰의 수사 지휘 내용이 담긴 서류를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 차 모 경위는 한 코스닥 기업 대주주 문 모 씨가 공갈 혐의로 고소한 소액주주들을 수사하면서 검찰의 수사 지휘 내용이 담긴 구속영장 신청서 사본을 문 씨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차 경위가 공갈 혐의를 수사하게 된 것도 대주주 문씨의 청탁에 따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
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이철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