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등 생필품 소폭 증가…사재기는 없어

입력 2010.11.24 (1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 인천 등 연평도 근접 지역에서는 생필품 매출이 다소 늘었지만 사재기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어제 하루 라면 매출이 지난주 화요일보다 20% 늘었고 생수와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10%씩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도 라면 매출이 30%, 홈플러스는 10% 정도 매출이 늘었지만 전체 매출과 고객 수는 평소와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GS 수퍼마켓의 경우 인천 지역의 라면과 생수 매출이 평균 60%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사재기가 벌어질 때는 매출이 평소의 2배 이상 급증한다며, 일부 충동구매를 한 소비자들이 있었을 뿐 전국적인 사재기는 아닌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라면 등 생필품 소폭 증가…사재기는 없어
    • 입력 2010-11-24 17:40:22
    경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 인천 등 연평도 근접 지역에서는 생필품 매출이 다소 늘었지만 사재기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어제 하루 라면 매출이 지난주 화요일보다 20% 늘었고 생수와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10%씩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도 라면 매출이 30%, 홈플러스는 10% 정도 매출이 늘었지만 전체 매출과 고객 수는 평소와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GS 수퍼마켓의 경우 인천 지역의 라면과 생수 매출이 평균 60%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사재기가 벌어질 때는 매출이 평소의 2배 이상 급증한다며, 일부 충동구매를 한 소비자들이 있었을 뿐 전국적인 사재기는 아닌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