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옥, 챔프전행…볼링 4관왕 도전

입력 2010.11.24 (17: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여자 볼링의 두 `대들보' 황선옥(22.평택시청)과 최진아(26.대전시청)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마스터즈 예선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과 동메달을 확보했다.

황선옥은 볼링 마지막 날인 24일 광저우 톈허 볼링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마스터즈 예선에서 총 3천727점(에버리지 225.13)을 기록하며 1위로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최진아도 3천689점(에버리지 224.31)으로 예선 2위에 올라 3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의 체리 탠(3천476점.에버리지 210.69)과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여자 마스터즈에서 최소 은메달과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마스터즈 결승은 예선 상위 3명이 스텝래더(하위 순위끼리 대결해 승자가 상위 진출자와 경기) 방식으로 겨루는데 1위 황선옥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최진아-체리 탠 중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앞서 개인전과 5인조, 개인종합 우승으로 3관왕이 된 황선옥은 마스터즈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최진아가 우승하면 2인조와 5인조 우승을 더해 3관왕이 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선옥, 챔프전행…볼링 4관왕 도전
    • 입력 2010-11-24 17:44:43
    연합뉴스
한국 여자 볼링의 두 `대들보' 황선옥(22.평택시청)과 최진아(26.대전시청)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마스터즈 예선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과 동메달을 확보했다. 황선옥은 볼링 마지막 날인 24일 광저우 톈허 볼링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마스터즈 예선에서 총 3천727점(에버리지 225.13)을 기록하며 1위로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최진아도 3천689점(에버리지 224.31)으로 예선 2위에 올라 3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의 체리 탠(3천476점.에버리지 210.69)과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여자 마스터즈에서 최소 은메달과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마스터즈 결승은 예선 상위 3명이 스텝래더(하위 순위끼리 대결해 승자가 상위 진출자와 경기) 방식으로 겨루는데 1위 황선옥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최진아-체리 탠 중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앞서 개인전과 5인조, 개인종합 우승으로 3관왕이 된 황선옥은 마스터즈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최진아가 우승하면 2인조와 5인조 우승을 더해 3관왕이 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