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캄보디아 압사 사고는 사고가 난 다리가 흔들리면서 당황한 사람들이 급히 빠져나가려다 일어났다는 당국의 1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캄보디아 정부 사고조사 위원회는 다리 위에 있던 관람객 상당수가 다리가 원래 흔들린다는 사실을 모르고 다리가 흔들리자 무너지지는 줄 알고 앞다퉈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2일 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물 축제 현장에 인파 수천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40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캄보디아 정부 사고조사 위원회는 다리 위에 있던 관람객 상당수가 다리가 원래 흔들린다는 사실을 모르고 다리가 흔들리자 무너지지는 줄 알고 앞다퉈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2일 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물 축제 현장에 인파 수천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40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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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압사사고, 다리 흔들림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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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4 19:53:46
4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캄보디아 압사 사고는 사고가 난 다리가 흔들리면서 당황한 사람들이 급히 빠져나가려다 일어났다는 당국의 1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캄보디아 정부 사고조사 위원회는 다리 위에 있던 관람객 상당수가 다리가 원래 흔들린다는 사실을 모르고 다리가 흔들리자 무너지지는 줄 알고 앞다퉈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2일 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물 축제 현장에 인파 수천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40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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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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