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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또 냉정·자제 언급…이번에도 물타기?
입력 2010.11.24 (23:5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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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후원자인 중국이 이번에도 북한편을 들지,,, 국제사회가 중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때처럼 마냥 북한을 두둔하기는 힘들다는 관측도 있지만 중국은 현재 북한을 비난하기보다는 남북양측에 책임을 돌리는 분위깁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질문>

이경호 특파원, 이번 사태를 어떻게 풀지 결국 북한의 후원자 중국의 태도가 가장 중요할텐데요. 하지만 중국의 태도는 천안함 사태와 마찬가지 아닙니까?

<답변>

네, 북한의 도발만 발생하면 중국이 자주하는 말은 냉정과 자제입니다.

관련국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해야만 한반도 평화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중국 외교부는 이 말을 빼 놓지 않았습니다.

중국 언론은 북한의 도발이 확실한 이번 사태를 오히려 남북한의 공동책임으로 몰아가는 분위깁니다.

어제는 북한의 공격으로 이번 사태가 일어났다고 하더니 오늘은 신문, 방송 일제히 양측의 교전이라고 방향을 틀었습니다.

일부 언론은 오히려 우리측의 서해훈련이 북한을 자극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질문>

하지만 국제사회의 판단은 중국의 입장과는 확연히 다르지 않습니까?

<답변>

미국, 일본 등 평소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비난해 온 관련국은 물론 제 3국까지 북한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퍼 캐나다 연방총리, 룰라 브라질 대통령 등이 북한의 도발을 비난했습니다.

중남미의 멕시코와 파라과이 등도 외교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은 발생 이틀만에 전세계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만큼 중국에 대한 압박 역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질문>

이처럼 거센 전세계의 비난이라면 중국이 태도를 바꿀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답변>

현재로서는 중국이 북한을 비난해 국제사회의 제재에 동참할 가능성은 미지숩니다.

핵문제 등 한반도 문제를 푸는 것은 대화가 유일한 방법이고 이를 위해서는 6자회담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것이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중국이 북한을 두둔하기만 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발이 대낮에 일어난데다 민가가 포격을 당한 점 등 때문입니다.

미국이 항공모함을 동원한 서해훈련 계획을 발표한 것도 중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선택이 기로에 섰다는 분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 中, 또 냉정·자제 언급…이번에도 물타기?
    • 입력 2010-11-24 23: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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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후원자인 중국이 이번에도 북한편을 들지,,, 국제사회가 중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때처럼 마냥 북한을 두둔하기는 힘들다는 관측도 있지만 중국은 현재 북한을 비난하기보다는 남북양측에 책임을 돌리는 분위깁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질문>

이경호 특파원, 이번 사태를 어떻게 풀지 결국 북한의 후원자 중국의 태도가 가장 중요할텐데요. 하지만 중국의 태도는 천안함 사태와 마찬가지 아닙니까?

<답변>

네, 북한의 도발만 발생하면 중국이 자주하는 말은 냉정과 자제입니다.

관련국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해야만 한반도 평화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중국 외교부는 이 말을 빼 놓지 않았습니다.

중국 언론은 북한의 도발이 확실한 이번 사태를 오히려 남북한의 공동책임으로 몰아가는 분위깁니다.

어제는 북한의 공격으로 이번 사태가 일어났다고 하더니 오늘은 신문, 방송 일제히 양측의 교전이라고 방향을 틀었습니다.

일부 언론은 오히려 우리측의 서해훈련이 북한을 자극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질문>

하지만 국제사회의 판단은 중국의 입장과는 확연히 다르지 않습니까?

<답변>

미국, 일본 등 평소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비난해 온 관련국은 물론 제 3국까지 북한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퍼 캐나다 연방총리, 룰라 브라질 대통령 등이 북한의 도발을 비난했습니다.

중남미의 멕시코와 파라과이 등도 외교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은 발생 이틀만에 전세계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만큼 중국에 대한 압박 역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질문>

이처럼 거센 전세계의 비난이라면 중국이 태도를 바꿀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답변>

현재로서는 중국이 북한을 비난해 국제사회의 제재에 동참할 가능성은 미지숩니다.

핵문제 등 한반도 문제를 푸는 것은 대화가 유일한 방법이고 이를 위해서는 6자회담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것이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중국이 북한을 두둔하기만 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발이 대낮에 일어난데다 민가가 포격을 당한 점 등 때문입니다.

미국이 항공모함을 동원한 서해훈련 계획을 발표한 것도 중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선택이 기로에 섰다는 분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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