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선발 거부’ 문성민, 1R 출전 정지

올시즌 V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는 문성민 선수, 하지만 한국배구연맹은 드래프트를 거부했던 문성민 선수에게 1라운드 출전 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심결과 징계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문성민 문제가 뜨거운 감자였는데, 배구계가 솔로몬의 지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배구연맹은 드래프트를 거부한 문성민에게 1라운드 출전 정지와 벌금 천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처음에 출장 정지 없이 벌금만 부과하면서 삼성화재와 LIG등이 강하게 반발한 것에 대해서 배구 연맹이 출장 정지를 추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을 이번 징계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다른 구단들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가 남아있습니다.



사실 배구의 스카우트 파동은 삼성화재가 석진욱, 최태웅 등을 싹쓸이한 이후 감정의 골이 굉장히 깊어져있는데 이번 문성민 파동이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