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수 논객 “문건 유출자 처형해야”

입력 2010.12.01 (06:00) 수정 2010.12.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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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보수논객인 빌 오라일리 폭스뉴스 진행자는 위키리크스에 외교전문을 유출한 사람을 '반역자'로 규정하고, 이들을 처형하거나 종신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라일리는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국무부의 문건을 위키리크스 웹사이트에 유출한 자는 누구든간에 반역자"라며 "이런 사람들은 사형에 처하거나, 평생동안 감옥에 가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라일리는 또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샌지에 대해서는 "미국을 상처내려고 작정한 인물"이라며 "그가 미국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당국이 그를 처벌하기는 어렵지만, 그에게 문건을 유출시킨 자들은 처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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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보수 논객 “문건 유출자 처형해야”
    • 입력 2010-12-01 06:00:17
    • 수정2010-12-01 08:44:39
    국제
미국의 대표적 보수논객인 빌 오라일리 폭스뉴스 진행자는 위키리크스에 외교전문을 유출한 사람을 '반역자'로 규정하고, 이들을 처형하거나 종신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라일리는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국무부의 문건을 위키리크스 웹사이트에 유출한 자는 누구든간에 반역자"라며 "이런 사람들은 사형에 처하거나, 평생동안 감옥에 가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라일리는 또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샌지에 대해서는 "미국을 상처내려고 작정한 인물"이라며 "그가 미국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당국이 그를 처벌하기는 어렵지만, 그에게 문건을 유출시킨 자들은 처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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