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미국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에서 한.미 FTA 쟁점현안 해결을 위한 추가협상에 들어갔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의 론 커크 무역대표부 대표가 이끄는 한.미 FTA 협상대표단은 미 워싱턴 D.C.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시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이뤄진 회동에서 합의도출에 실패한 뒤 20일만에 다시 만난 양국 협상 대표단은 이번 협상에서도 자동차 무역불균형 해소방안과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확대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협상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주요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고 절충점을 쉽게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의 론 커크 무역대표부 대표가 이끄는 한.미 FTA 협상대표단은 미 워싱턴 D.C.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시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이뤄진 회동에서 합의도출에 실패한 뒤 20일만에 다시 만난 양국 협상 대표단은 이번 협상에서도 자동차 무역불균형 해소방안과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확대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협상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주요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고 절충점을 쉽게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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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통상장관 FTA 협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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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1 06:01:17
한국과 미국은 미국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에서 한.미 FTA 쟁점현안 해결을 위한 추가협상에 들어갔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의 론 커크 무역대표부 대표가 이끄는 한.미 FTA 협상대표단은 미 워싱턴 D.C.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시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이뤄진 회동에서 합의도출에 실패한 뒤 20일만에 다시 만난 양국 협상 대표단은 이번 협상에서도 자동차 무역불균형 해소방안과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확대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협상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주요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고 절충점을 쉽게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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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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