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상돈 前 서울메트로 사장 비리 의혹 수사
입력 2010.12.01 (06:04)
수정 2010.12.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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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감사원이 지하철 시설물 설치공사 업체선정 과정에서 부당한 계약으로 회사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김상돈 전 서울메트로 사장에 대해 수사를 의뢰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지난해 지하철 운행 정보를 알려주는 행선안내기 설치 사업의 시행사를 선정하면서 사실상 수의계약을 통해 업체에 200억 원 이상 낮은 가격에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 과정에서도 규정을 어기고 선급금 등을 지급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10월 말 서울 메트로가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지난해 지하철 운행 정보를 알려주는 행선안내기 설치 사업의 시행사를 선정하면서 사실상 수의계약을 통해 업체에 200억 원 이상 낮은 가격에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 과정에서도 규정을 어기고 선급금 등을 지급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10월 말 서울 메트로가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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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상돈 前 서울메트로 사장 비리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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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1 06:04:15
- 수정2010-12-01 08:36:20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감사원이 지하철 시설물 설치공사 업체선정 과정에서 부당한 계약으로 회사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김상돈 전 서울메트로 사장에 대해 수사를 의뢰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지난해 지하철 운행 정보를 알려주는 행선안내기 설치 사업의 시행사를 선정하면서 사실상 수의계약을 통해 업체에 200억 원 이상 낮은 가격에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 과정에서도 규정을 어기고 선급금 등을 지급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10월 말 서울 메트로가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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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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