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일-中 왕자루이, 중국 공항서 접촉”
입력 2010.12.01 (06:14)
수정 2010.12.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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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방문길에 중국에 기착한 김영일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이 공항에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났다고 교도통신이 베이징의 외교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김 국제부장과 왕 대외연락부장의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둘러싸고 고조된 긴장국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방중한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 겸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베이징 외에 지린성을 시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지린성에는 올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두 차례 방문한 데 이어 최영림 내각 총리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잇달아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김 국제부장과 왕 대외연락부장의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둘러싸고 고조된 긴장국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방중한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 겸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베이징 외에 지린성을 시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지린성에는 올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두 차례 방문한 데 이어 최영림 내각 총리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잇달아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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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영일-中 왕자루이, 중국 공항서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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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1 06:14:31
- 수정2010-12-01 08:44:38
캄보디아 방문길에 중국에 기착한 김영일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이 공항에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났다고 교도통신이 베이징의 외교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김 국제부장과 왕 대외연락부장의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둘러싸고 고조된 긴장국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방중한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 겸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베이징 외에 지린성을 시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지린성에는 올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두 차례 방문한 데 이어 최영림 내각 총리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잇달아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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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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