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치 D-1, 표밭 다지기 총력

입력 2010.12.01 (07:06) 수정 2010.12.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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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투표가 진행될 스위스 피파 본부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유치단은 오늘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피파 집행위원들에게 월드컵 유치를 호소하게 됩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가 발표될 스위스 취리히의 대형 박람회장입니다.



개최국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전 세계 취재진의 발걸음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호주, 카타르, 일본 등과 경합을 벌이는 우리나라는, 오늘 열릴 유치 설명 프레젠테이션에서 한일월드컵의 성공적인 유치 경험과 월드컵 개최시 동북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정몽준(국제축구연맹 부회장) :"연평도 사건이 터졌지만 오히려 월드컵 개최가 동북아시아의 평화 기여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오늘 열릴 프리젠테이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등 5명이 참가하고,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또 수영스타 박태환은 유치단에 합류해 외곽에서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월드컵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됩니다.



<인터뷰>박태환 (수영국가대표)



프리젠테이션과 투표가 다가오면서 국제축구연맹 본부는 더욱 삼엄한 보안과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개최국 발표일이 임박하면서 이곳 피파 본부의 긴장감도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취리히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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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유치 D-1, 표밭 다지기 총력
    • 입력 2010-12-01 07:06:11
    • 수정2010-12-01 07: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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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투표가 진행될 스위스 피파 본부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유치단은 오늘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피파 집행위원들에게 월드컵 유치를 호소하게 됩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가 발표될 스위스 취리히의 대형 박람회장입니다.

개최국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전 세계 취재진의 발걸음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호주, 카타르, 일본 등과 경합을 벌이는 우리나라는, 오늘 열릴 유치 설명 프레젠테이션에서 한일월드컵의 성공적인 유치 경험과 월드컵 개최시 동북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정몽준(국제축구연맹 부회장) :"연평도 사건이 터졌지만 오히려 월드컵 개최가 동북아시아의 평화 기여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오늘 열릴 프리젠테이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등 5명이 참가하고,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또 수영스타 박태환은 유치단에 합류해 외곽에서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월드컵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됩니다.

<인터뷰>박태환 (수영국가대표)

프리젠테이션과 투표가 다가오면서 국제축구연맹 본부는 더욱 삼엄한 보안과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개최국 발표일이 임박하면서 이곳 피파 본부의 긴장감도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취리히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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