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유럽, 엄격한 새 스트레스 테스트 추진”

입력 2010.12.01 (07:31) 수정 2010.12.01 (08: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유럽 일부 국가의 재무전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자 유럽이 올여름 실시한 것보다 엄격한 기준을 사용해 은행에 대해 새로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유럽연합이 기존의 스트레스 테스트의 효용성에 대한 비난이 일자 범위를 확대하고 엄격한 기준을 사용한 새로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여름 각국 은행들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금융시장의 의구심이 증폭되자 이를 불식하기 위해 91개 대형 은행에 대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었습니다.

소식통은 내년에 치러질 테스트는 은행의 손실 흡수 능력에 초점을 맞췄던 올 여름의 테스트와 달리 자금조달 능력을 시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SJ “유럽, 엄격한 새 스트레스 테스트 추진”
    • 입력 2010-12-01 07:31:15
    • 수정2010-12-01 08:44:37
    국제
최근 유럽 일부 국가의 재무전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자 유럽이 올여름 실시한 것보다 엄격한 기준을 사용해 은행에 대해 새로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유럽연합이 기존의 스트레스 테스트의 효용성에 대한 비난이 일자 범위를 확대하고 엄격한 기준을 사용한 새로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여름 각국 은행들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금융시장의 의구심이 증폭되자 이를 불식하기 위해 91개 대형 은행에 대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었습니다. 소식통은 내년에 치러질 테스트는 은행의 손실 흡수 능력에 초점을 맞췄던 올 여름의 테스트와 달리 자금조달 능력을 시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