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아리랑 선택 ‘올림픽 2연패 시동’

입력 2010.12.01 (07:52) 수정 2010.12.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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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날에도 주목을 끌만한 스포츠 소식들이 많았는데요.



먼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새로운 프로그램 곡명을 발표했는데 발레곡과 한국 전통 음악을 주제로 하고 있다죠?



특히, 아리랑을 음악으로 선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연아는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아리랑을 음악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프로그램을 연습하는 모습입니다.



윌슨이 특유의 동작으로 안무를 지도하고 있구요, 김연아 선수 연기 마지막 부분의 동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 쇼트는 발레곡 ’지젤’, 프리는 ’오마쥬 투 코리아’를 배경 음악으로 확정지었습니다.



지젤은 그동안 피겨에서 많이 쓰였던 음악입니다.



실제 카티야 고르디바의 지젤이 굉장히 유명하고, 몇몇 일본 선수들도 지젤을 연기한바 있습니다.



예전부터 만일 김연아가 지젤을 연기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팬들이 많았는데 김연아만의 새로운 지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무가 윌슨은 프리스케이팅에 대해서 김연아가 한국에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표현했습니다.



올림픽 프로그램이었던 피아노 협주곡은 김연아의 성장의 기록이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피아노협주곡의 후속편이자 더욱 진화한 모습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선수 중에 김현정 선수가 아리랑 랩소디를 주제로 연기한 적이 있었고, 해외에서 반응이 굉장히 좋았거든요.



김연아의 오마쥬 투 코리아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미국 LA에서 훈련을 계속하고 있고, 내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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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아, 아리랑 선택 ‘올림픽 2연패 시동’
    • 입력 2010-12-01 07:52:17
    • 수정2010-12-01 0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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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날에도 주목을 끌만한 스포츠 소식들이 많았는데요.

먼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새로운 프로그램 곡명을 발표했는데 발레곡과 한국 전통 음악을 주제로 하고 있다죠?

특히, 아리랑을 음악으로 선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연아는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아리랑을 음악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프로그램을 연습하는 모습입니다.

윌슨이 특유의 동작으로 안무를 지도하고 있구요, 김연아 선수 연기 마지막 부분의 동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 쇼트는 발레곡 ’지젤’, 프리는 ’오마쥬 투 코리아’를 배경 음악으로 확정지었습니다.

지젤은 그동안 피겨에서 많이 쓰였던 음악입니다.

실제 카티야 고르디바의 지젤이 굉장히 유명하고, 몇몇 일본 선수들도 지젤을 연기한바 있습니다.

예전부터 만일 김연아가 지젤을 연기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팬들이 많았는데 김연아만의 새로운 지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무가 윌슨은 프리스케이팅에 대해서 김연아가 한국에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표현했습니다.

올림픽 프로그램이었던 피아노 협주곡은 김연아의 성장의 기록이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피아노협주곡의 후속편이자 더욱 진화한 모습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선수 중에 김현정 선수가 아리랑 랩소디를 주제로 연기한 적이 있었고, 해외에서 반응이 굉장히 좋았거든요.

김연아의 오마쥬 투 코리아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미국 LA에서 훈련을 계속하고 있고, 내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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