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 ‘인턴 채용’ 늘었다

입력 2010.12.01 (10:07) 수정 2010.12.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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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올해 들어 지난해보다 많은 인력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인턴사원 10명 가운데 4명은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업체 318곳 가운데 47.8%가 올해 인턴사원을 뽑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때의 인턴사원 채용 비율 40.3%보다 7.5% 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인턴사원 채용 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36.5% 늘어난 만2천539명이었습니다.

업종별 채용규모 순위는 금융이 6천586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제조업과 식음료 분야, 건설 분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턴사원들은 한 달 평균 급여로 123만7천원을 받고, 평균 14주 정도를 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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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대기업 ‘인턴 채용’ 늘었다
    • 입력 2010-12-01 10:07:31
    • 수정2010-12-01 10:10:48
    경제
대기업들이 올해 들어 지난해보다 많은 인력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인턴사원 10명 가운데 4명은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업체 318곳 가운데 47.8%가 올해 인턴사원을 뽑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때의 인턴사원 채용 비율 40.3%보다 7.5% 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인턴사원 채용 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36.5% 늘어난 만2천539명이었습니다. 업종별 채용규모 순위는 금융이 6천586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제조업과 식음료 분야, 건설 분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턴사원들은 한 달 평균 급여로 123만7천원을 받고, 평균 14주 정도를 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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