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까지 포함, 원래 모습을 거의 온전하게 간직한 고려-조선시대 가마터가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부지 예정지인 전남 나주에서 발굴됐습니다.
마한문화재연구원은 나주시 산포면 야산 구릉지대를 발굴한 결과 기와가마터 4기를 확인했고 이 가운데 2기는 지붕까지 포함해 전체 구조가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마는 구릉 경사면을 2m 정도 파내서 만든 이른바 지하식 등요로 전체길이는 16m 정도에 이릅니다.
현장을 둘러본 지도위원들은 이만한 모습을 갖춘 이 무렵의 가마터가 발견된 전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유적 보존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마한문화재연구원은 나주시 산포면 야산 구릉지대를 발굴한 결과 기와가마터 4기를 확인했고 이 가운데 2기는 지붕까지 포함해 전체 구조가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마는 구릉 경사면을 2m 정도 파내서 만든 이른바 지하식 등요로 전체길이는 16m 정도에 이릅니다.
현장을 둘러본 지도위원들은 이만한 모습을 갖춘 이 무렵의 가마터가 발견된 전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유적 보존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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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체 온전한 고려말-조선초 기와가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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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1 11:12:55
지붕까지 포함, 원래 모습을 거의 온전하게 간직한 고려-조선시대 가마터가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부지 예정지인 전남 나주에서 발굴됐습니다.
마한문화재연구원은 나주시 산포면 야산 구릉지대를 발굴한 결과 기와가마터 4기를 확인했고 이 가운데 2기는 지붕까지 포함해 전체 구조가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마는 구릉 경사면을 2m 정도 파내서 만든 이른바 지하식 등요로 전체길이는 16m 정도에 이릅니다.
현장을 둘러본 지도위원들은 이만한 모습을 갖춘 이 무렵의 가마터가 발견된 전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유적 보존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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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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