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세계속으로] 스위스 초콜릿 축제
입력 2010.12.01 (13:35)
수정 2010.12.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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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외형과 향기를 풍기는 스위스 남부의 티치노 주 루가노, 관광도시이면서 초콜릿으로도 유명한 이 도시에서 2010 유로 초콜릿 축제가 열렸습니다.
초콜릿 볼은 물론 다양한 견과류를 넣은 초콜릿 과자가 구미를 당깁니다.
초콜릿 크림을 담는 모습이나 초콜릿을 발라 오믈렛을 만드는 모습은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는데요.
어둡고 긴 유럽의 겨울을 초콜릿으로 이기기 위해 제안된 이 초콜릿 축제는 원래 이탈리아에서 20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초콜릿 축제가 스위스로 확대되고 6만여 명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녹취> 발레리아 바시(스위스 시민) : "이 축제가 참 맘에 들어요. 어른을 위해서도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다 좋은 것 같아요."
이 축제가 스위스 티치노 주 루가노에서 열리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젖소를 방목해서 키우기 때문에 밀크 초콜릿이 맛좋기로 유명한데요.
스위스 최초의 초콜릿이 17세기에 바로 이곳, 티치노 주에서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다비드 카노니카(스위스 시민) : "초콜릿 문화는 우리 (스위스의) 전통이죠. 스위스 사람들에게 초콜릿은 곧 삶을 의미합니다."
스위스 국민의 초콜릿 섭취량은 한 명당 연간 12kg으로,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2배 이상 많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초콜릿에 얽힌 재미있는 기록과 역사를 알려주면서 카카오의 공정무역거래 홍보도 펼칩니다.
<녹취> 부루노 프링겔리(행사 책임자) : "3년 전부터 이 행사와 (카카오) 공정거래위원회가 협력을 시작했고, 더 많이 협의할 생각입니다. 초콜릿 판매량이 많아질수록 생산윤리도 함께 가야 하니까요."
최근 스위스에서는 카카오를 이용한 초콜릿 마사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녹취> "카카오에 옥수수 가루와 꿀을 넣었어요."
<녹취> "너무 뜨겁지는 않나요?(괜찮아요.)"
카카오는 그동안 울퉁불퉁한 지방의 감소 효과로 화장품 재료로 많이 이용돼 왔는데요.
이제 유럽의 겨울을 이기는 특별한 방법으로 주목받게 된 셈입니다.
<녹취> 줄리아 페로네(초콜릿 마사지 종업원) : "초콜릿 향기는 엔돌핀을 돌게 하기 때문에,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향을 맡으면서 마사지를 받아 정신적인 도움을 얻는 것이죠."
초콜릿은 귀족들의 음료수에서 오늘날의 초콜릿으로 발전했고, 이제는 마사지로도 활용되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긴 겨울이 시작되는 유럽에서 초콜릿은 이제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건강 미용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초콜릿 볼은 물론 다양한 견과류를 넣은 초콜릿 과자가 구미를 당깁니다.
초콜릿 크림을 담는 모습이나 초콜릿을 발라 오믈렛을 만드는 모습은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는데요.
어둡고 긴 유럽의 겨울을 초콜릿으로 이기기 위해 제안된 이 초콜릿 축제는 원래 이탈리아에서 20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초콜릿 축제가 스위스로 확대되고 6만여 명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녹취> 발레리아 바시(스위스 시민) : "이 축제가 참 맘에 들어요. 어른을 위해서도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다 좋은 것 같아요."
이 축제가 스위스 티치노 주 루가노에서 열리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젖소를 방목해서 키우기 때문에 밀크 초콜릿이 맛좋기로 유명한데요.
스위스 최초의 초콜릿이 17세기에 바로 이곳, 티치노 주에서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다비드 카노니카(스위스 시민) : "초콜릿 문화는 우리 (스위스의) 전통이죠. 스위스 사람들에게 초콜릿은 곧 삶을 의미합니다."
스위스 국민의 초콜릿 섭취량은 한 명당 연간 12kg으로,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2배 이상 많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초콜릿에 얽힌 재미있는 기록과 역사를 알려주면서 카카오의 공정무역거래 홍보도 펼칩니다.
<녹취> 부루노 프링겔리(행사 책임자) : "3년 전부터 이 행사와 (카카오) 공정거래위원회가 협력을 시작했고, 더 많이 협의할 생각입니다. 초콜릿 판매량이 많아질수록 생산윤리도 함께 가야 하니까요."
최근 스위스에서는 카카오를 이용한 초콜릿 마사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녹취> "카카오에 옥수수 가루와 꿀을 넣었어요."
<녹취> "너무 뜨겁지는 않나요?(괜찮아요.)"
카카오는 그동안 울퉁불퉁한 지방의 감소 효과로 화장품 재료로 많이 이용돼 왔는데요.
이제 유럽의 겨울을 이기는 특별한 방법으로 주목받게 된 셈입니다.
<녹취> 줄리아 페로네(초콜릿 마사지 종업원) : "초콜릿 향기는 엔돌핀을 돌게 하기 때문에,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향을 맡으면서 마사지를 받아 정신적인 도움을 얻는 것이죠."
초콜릿은 귀족들의 음료수에서 오늘날의 초콜릿으로 발전했고, 이제는 마사지로도 활용되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긴 겨울이 시작되는 유럽에서 초콜릿은 이제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건강 미용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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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12-01 13:38:51
이탈리아의 외형과 향기를 풍기는 스위스 남부의 티치노 주 루가노, 관광도시이면서 초콜릿으로도 유명한 이 도시에서 2010 유로 초콜릿 축제가 열렸습니다.
초콜릿 볼은 물론 다양한 견과류를 넣은 초콜릿 과자가 구미를 당깁니다.
초콜릿 크림을 담는 모습이나 초콜릿을 발라 오믈렛을 만드는 모습은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는데요.
어둡고 긴 유럽의 겨울을 초콜릿으로 이기기 위해 제안된 이 초콜릿 축제는 원래 이탈리아에서 20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초콜릿 축제가 스위스로 확대되고 6만여 명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녹취> 발레리아 바시(스위스 시민) : "이 축제가 참 맘에 들어요. 어른을 위해서도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다 좋은 것 같아요."
이 축제가 스위스 티치노 주 루가노에서 열리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젖소를 방목해서 키우기 때문에 밀크 초콜릿이 맛좋기로 유명한데요.
스위스 최초의 초콜릿이 17세기에 바로 이곳, 티치노 주에서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다비드 카노니카(스위스 시민) : "초콜릿 문화는 우리 (스위스의) 전통이죠. 스위스 사람들에게 초콜릿은 곧 삶을 의미합니다."
스위스 국민의 초콜릿 섭취량은 한 명당 연간 12kg으로,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2배 이상 많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초콜릿에 얽힌 재미있는 기록과 역사를 알려주면서 카카오의 공정무역거래 홍보도 펼칩니다.
<녹취> 부루노 프링겔리(행사 책임자) : "3년 전부터 이 행사와 (카카오) 공정거래위원회가 협력을 시작했고, 더 많이 협의할 생각입니다. 초콜릿 판매량이 많아질수록 생산윤리도 함께 가야 하니까요."
최근 스위스에서는 카카오를 이용한 초콜릿 마사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녹취> "카카오에 옥수수 가루와 꿀을 넣었어요."
<녹취> "너무 뜨겁지는 않나요?(괜찮아요.)"
카카오는 그동안 울퉁불퉁한 지방의 감소 효과로 화장품 재료로 많이 이용돼 왔는데요.
이제 유럽의 겨울을 이기는 특별한 방법으로 주목받게 된 셈입니다.
<녹취> 줄리아 페로네(초콜릿 마사지 종업원) : "초콜릿 향기는 엔돌핀을 돌게 하기 때문에,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향을 맡으면서 마사지를 받아 정신적인 도움을 얻는 것이죠."
초콜릿은 귀족들의 음료수에서 오늘날의 초콜릿으로 발전했고, 이제는 마사지로도 활용되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긴 겨울이 시작되는 유럽에서 초콜릿은 이제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건강 미용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초콜릿 볼은 물론 다양한 견과류를 넣은 초콜릿 과자가 구미를 당깁니다.
초콜릿 크림을 담는 모습이나 초콜릿을 발라 오믈렛을 만드는 모습은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는데요.
어둡고 긴 유럽의 겨울을 초콜릿으로 이기기 위해 제안된 이 초콜릿 축제는 원래 이탈리아에서 20년간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초콜릿 축제가 스위스로 확대되고 6만여 명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녹취> 발레리아 바시(스위스 시민) : "이 축제가 참 맘에 들어요. 어른을 위해서도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다 좋은 것 같아요."
이 축제가 스위스 티치노 주 루가노에서 열리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젖소를 방목해서 키우기 때문에 밀크 초콜릿이 맛좋기로 유명한데요.
스위스 최초의 초콜릿이 17세기에 바로 이곳, 티치노 주에서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다비드 카노니카(스위스 시민) : "초콜릿 문화는 우리 (스위스의) 전통이죠. 스위스 사람들에게 초콜릿은 곧 삶을 의미합니다."
스위스 국민의 초콜릿 섭취량은 한 명당 연간 12kg으로,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2배 이상 많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초콜릿에 얽힌 재미있는 기록과 역사를 알려주면서 카카오의 공정무역거래 홍보도 펼칩니다.
<녹취> 부루노 프링겔리(행사 책임자) : "3년 전부터 이 행사와 (카카오) 공정거래위원회가 협력을 시작했고, 더 많이 협의할 생각입니다. 초콜릿 판매량이 많아질수록 생산윤리도 함께 가야 하니까요."
최근 스위스에서는 카카오를 이용한 초콜릿 마사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녹취> "카카오에 옥수수 가루와 꿀을 넣었어요."
<녹취> "너무 뜨겁지는 않나요?(괜찮아요.)"
카카오는 그동안 울퉁불퉁한 지방의 감소 효과로 화장품 재료로 많이 이용돼 왔는데요.
이제 유럽의 겨울을 이기는 특별한 방법으로 주목받게 된 셈입니다.
<녹취> 줄리아 페로네(초콜릿 마사지 종업원) : "초콜릿 향기는 엔돌핀을 돌게 하기 때문에,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향을 맡으면서 마사지를 받아 정신적인 도움을 얻는 것이죠."
초콜릿은 귀족들의 음료수에서 오늘날의 초콜릿으로 발전했고, 이제는 마사지로도 활용되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긴 겨울이 시작되는 유럽에서 초콜릿은 이제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건강 미용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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