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정 위기 6,000억 규모 사업 중단

입력 2010.12.01 (13:50) 수정 2010.12.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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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재정 위기를 이유로 시립골프장과 영어마을 건립 등 모두 6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시가 재정 위기와 신뢰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투자효용성과 재정여건을 고려해 천 8백억 원이 들어가는 시립 골프장과 용인체육관, 영어마을, 서천 IT집적시설 등의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또 시민체육공원과 기흥호수공원, 죽전.동백종합복지센터 등 대규모 조성 사업도 불가피하게 공사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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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재정 위기 6,000억 규모 사업 중단
    • 입력 2010-12-01 13:50:51
    • 수정2010-12-01 15:03:27
    사회
경기도 용인시가 재정 위기를 이유로 시립골프장과 영어마을 건립 등 모두 6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시가 재정 위기와 신뢰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투자효용성과 재정여건을 고려해 천 8백억 원이 들어가는 시립 골프장과 용인체육관, 영어마을, 서천 IT집적시설 등의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또 시민체육공원과 기흥호수공원, 죽전.동백종합복지센터 등 대규모 조성 사업도 불가피하게 공사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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