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탱크로리 전복…정체 극심
입력 2010.12.01 (15:06)
수정 2010.12.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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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쯤 울산-언양 고속도로 KCC공장 인근에서 56살 서모 씨가 몰던 25톤 탱크로리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 자동차 부동액 원료 에틸렌글리콜 2만 4천여 리터가 도로에 쏟아졌고, 이가운데 일부가 인근 억새밭에 흘러들면서 불이 나 억새 등을 태운 뒤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또 화재 진압과 방제 작업으로 고속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이 일대 2 킬로미터 구간이 2시간 가까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2차선을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1차선에서 갑자기 끼어든 마티즈 승용차를 피하려고 방향을 틀다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 자동차 부동액 원료 에틸렌글리콜 2만 4천여 리터가 도로에 쏟아졌고, 이가운데 일부가 인근 억새밭에 흘러들면서 불이 나 억새 등을 태운 뒤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또 화재 진압과 방제 작업으로 고속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이 일대 2 킬로미터 구간이 2시간 가까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2차선을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1차선에서 갑자기 끼어든 마티즈 승용차를 피하려고 방향을 틀다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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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탱크로리 전복…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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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1 15:06:35
- 수정2010-12-01 17:16:25
오늘 오후 2시쯤 울산-언양 고속도로 KCC공장 인근에서 56살 서모 씨가 몰던 25톤 탱크로리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 자동차 부동액 원료 에틸렌글리콜 2만 4천여 리터가 도로에 쏟아졌고, 이가운데 일부가 인근 억새밭에 흘러들면서 불이 나 억새 등을 태운 뒤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또 화재 진압과 방제 작업으로 고속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이 일대 2 킬로미터 구간이 2시간 가까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2차선을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1차선에서 갑자기 끼어든 마티즈 승용차를 피하려고 방향을 틀다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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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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