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에서 30대 여성이 채무를 비관해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방 안에서는 12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천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 쯤 39살 김모 씨가 이천시 장호원읍 집에서 "남편에게 미안하다. 빚이 너무 많아 감당할 수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하던 것을 남동생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피해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바탕으로 김 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방 안에서는 12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천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 쯤 39살 김모 씨가 이천시 장호원읍 집에서 "남편에게 미안하다. 빚이 너무 많아 감당할 수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하던 것을 남동생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피해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바탕으로 김 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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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무 비관 30대 여성 자살기도…아들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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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1 16:13:18
경기도 이천에서 30대 여성이 채무를 비관해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방 안에서는 12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천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 쯤 39살 김모 씨가 이천시 장호원읍 집에서 "남편에게 미안하다. 빚이 너무 많아 감당할 수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하던 것을 남동생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피해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바탕으로 김 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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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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