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유재한 사장에 의혹제기 중단 요구

입력 2010.12.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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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자금과 관련해 동양종합금융증권의 투자조건 등을 문제 삼은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에게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현대그룹은 오늘 발표자료를 통해 동양종금 자금과 관련해서는 현대건설 매각 주관사인 외환은행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면서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현대그룹은 또 유재한 사장 스스로도 지난달 24일 국회 정무위에서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며 지금에 와서 입장을 번복하는 것은 자신이 내린 평가를 뒤집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입찰과정에 참여했던 기관의 대표가 지금에 와서 의혹 키우기에 앞장서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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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룹, 유재한 사장에 의혹제기 중단 요구
    • 입력 2010-12-01 17:30:46
    경제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자금과 관련해 동양종합금융증권의 투자조건 등을 문제 삼은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에게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현대그룹은 오늘 발표자료를 통해 동양종금 자금과 관련해서는 현대건설 매각 주관사인 외환은행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면서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현대그룹은 또 유재한 사장 스스로도 지난달 24일 국회 정무위에서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며 지금에 와서 입장을 번복하는 것은 자신이 내린 평가를 뒤집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입찰과정에 참여했던 기관의 대표가 지금에 와서 의혹 키우기에 앞장서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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