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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kdb생명에 짜릿승 ‘3위 도약’
입력 2010.12.01 (19:22) 연합뉴스
 여자 프로농구 부천 신세계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kdb생명을 제물 삼아 3위에 올라섰다.



신세계는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홈경기에서 돌아온 `여전사’ 김정은(15점.4리바운드.2어시스트)과 더블더블을 작성한 허윤자(10점.12리바운드.8도움), 강지숙(16점.6리바운드)을 앞세워 51-50으로 이겼다.



이로써 신세계는 올 시즌 4승5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나섰다.



3라운드부터 합류하는 아시안게임 대표를 빼고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지난 봄 무릎 수술로 긴 재활을 시간을 가졌던 신세계의 에이스 김정은이 7개월여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맹활약하며 역전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김정은은 승부처였던 3쿼터에만 9점을 쓸어담으며 15점을 사냥했고 4리바운드와 2어시스트를 보태며 건재를 과시했다.



kdb생명이 전반까지 31-24로 6점을 리드했지만 후반 들어 김정은이 살아나면서 승부의 추는 신세계 쪽으로 기울어졌다.



몸이 아직 덜 풀린 듯 1-2쿼터 내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던 김정은은 3쿼터 중반 정면에서 돌파하다 수비수를 속여넘기고 성공시킨 2점슛을 시작으로 골밑 득점에 3점포까지 추가하며 35-33 역전을 빚어냈다.



3쿼터에만 9점을 올린 김정은은 4쿼터 들어 kdb생명의 추격으로 47-47로 동점이 된 위기 상황에서도 양정옥의 어시스트를 받아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올리며 결정적인 순간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다.



신세계는 여기에 강지숙의 2점슛을 추가해 kdb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안았다.



kdb생명은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에서 한채진이 던진 점프슛이 림을 맞고 튕겨 나오면서 역전 기회를 놓쳤다.



신세계는 이날 승리로 중간 순위에서도 kdb생명을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2라운드에서 마지막 남은 우리은행과 경기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반면 kdb생명은 홍현희가 14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부상으로 이번 시즌 처음 경기에 나선 정미란이 6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3쿼터에서 6득점에 그쳤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또한 2라운드 잔여경기가 3경기로 가장 많았던 상황에서 휴식기 이후 첫 상대인 신세계에 기선을 제압당하고 3위 싸움에도 밀려 삼성생명ㆍ신한은행과의 남은 두 경기에 더 큰 부담을 안고 임하게 됐다.
  • 신세계, kdb생명에 짜릿승 ‘3위 도약’
    • 입력 2010-12-01 19:22:39
    연합뉴스
 여자 프로농구 부천 신세계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kdb생명을 제물 삼아 3위에 올라섰다.



신세계는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홈경기에서 돌아온 `여전사’ 김정은(15점.4리바운드.2어시스트)과 더블더블을 작성한 허윤자(10점.12리바운드.8도움), 강지숙(16점.6리바운드)을 앞세워 51-50으로 이겼다.



이로써 신세계는 올 시즌 4승5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나섰다.



3라운드부터 합류하는 아시안게임 대표를 빼고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지난 봄 무릎 수술로 긴 재활을 시간을 가졌던 신세계의 에이스 김정은이 7개월여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맹활약하며 역전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김정은은 승부처였던 3쿼터에만 9점을 쓸어담으며 15점을 사냥했고 4리바운드와 2어시스트를 보태며 건재를 과시했다.



kdb생명이 전반까지 31-24로 6점을 리드했지만 후반 들어 김정은이 살아나면서 승부의 추는 신세계 쪽으로 기울어졌다.



몸이 아직 덜 풀린 듯 1-2쿼터 내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던 김정은은 3쿼터 중반 정면에서 돌파하다 수비수를 속여넘기고 성공시킨 2점슛을 시작으로 골밑 득점에 3점포까지 추가하며 35-33 역전을 빚어냈다.



3쿼터에만 9점을 올린 김정은은 4쿼터 들어 kdb생명의 추격으로 47-47로 동점이 된 위기 상황에서도 양정옥의 어시스트를 받아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올리며 결정적인 순간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다.



신세계는 여기에 강지숙의 2점슛을 추가해 kdb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안았다.



kdb생명은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에서 한채진이 던진 점프슛이 림을 맞고 튕겨 나오면서 역전 기회를 놓쳤다.



신세계는 이날 승리로 중간 순위에서도 kdb생명을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2라운드에서 마지막 남은 우리은행과 경기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반면 kdb생명은 홍현희가 14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부상으로 이번 시즌 처음 경기에 나선 정미란이 6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3쿼터에서 6득점에 그쳤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또한 2라운드 잔여경기가 3경기로 가장 많았던 상황에서 휴식기 이후 첫 상대인 신세계에 기선을 제압당하고 3위 싸움에도 밀려 삼성생명ㆍ신한은행과의 남은 두 경기에 더 큰 부담을 안고 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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