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두 현대家 쌍방 고소사건 동시 수사

입력 2010.12.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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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현대건설 인수 논란과 관련해 현대차그룹이 현대그룹을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을 형사6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형사6부는 현대건설 인수자금을 둘러싸고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 쌍방 간에 제기된 두 건의 고소 사건을 함께 수사하게 됐습니다.

검찰은 먼저 두 그룹이 제출한 고소장과 각각 제출한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그룹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현대차는 현대건설 인수자금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일부 언론에 퍼뜨린 혐의로 현대그룹이 자사 임원 등을 고소하자, 지난달 30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현대그룹을 맞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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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두 현대家 쌍방 고소사건 동시 수사
    • 입력 2010-12-01 19:41:01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현대건설 인수 논란과 관련해 현대차그룹이 현대그룹을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을 형사6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형사6부는 현대건설 인수자금을 둘러싸고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 쌍방 간에 제기된 두 건의 고소 사건을 함께 수사하게 됐습니다. 검찰은 먼저 두 그룹이 제출한 고소장과 각각 제출한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그룹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현대차는 현대건설 인수자금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일부 언론에 퍼뜨린 혐의로 현대그룹이 자사 임원 등을 고소하자, 지난달 30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현대그룹을 맞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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