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유적지 건축물 2곳 또 붕괴

입력 2010.12.01 (22:13) 수정 2010.12.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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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대 건축물이 잇따라 무너지고 있는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지에서 건축물 2개가 비 때문에 무너졌습니다.

이탈리아 뉴스 통신 안사는 폼페이에 있는 높이 2미터, 너비 3미터 정도의 담과 고대 매춘굴의 접객실 출입문 상부구조물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에서는 지난달 6일 2천 년 전에 지어진 건물인 `검투사의 집'이 무너지고, 또 30일에는 '도덕주의자의 집'이라는 저택의 외벽이 무너지는 등 최근 한 달 사이에 붕괴 사고가 4차례 일어났습니다.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화산재 밑에 묻혀 있던 폼페이는 19세기 들어 발굴이 본격화됐으며, 매년 2백만 명이 찾는 세계적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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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 유적지 건축물 2곳 또 붕괴
    • 입력 2010-12-01 22:13:52
    • 수정2010-12-01 22:51:21
    국제
최근 고대 건축물이 잇따라 무너지고 있는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지에서 건축물 2개가 비 때문에 무너졌습니다. 이탈리아 뉴스 통신 안사는 폼페이에 있는 높이 2미터, 너비 3미터 정도의 담과 고대 매춘굴의 접객실 출입문 상부구조물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에서는 지난달 6일 2천 년 전에 지어진 건물인 `검투사의 집'이 무너지고, 또 30일에는 '도덕주의자의 집'이라는 저택의 외벽이 무너지는 등 최근 한 달 사이에 붕괴 사고가 4차례 일어났습니다.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화산재 밑에 묻혀 있던 폼페이는 19세기 들어 발굴이 본격화됐으며, 매년 2백만 명이 찾는 세계적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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