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구제역 20곳…영주·예천 의심 신고

입력 2010.12.04 (07:13) 수정 2010.12.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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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의 구제역 발생 지점이 모두 20곳으로 확대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안동의 축산 농가 3곳이 구제역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라 접수된 구제역 신고가 대부분 양성으로 확인돼, 지난달 29일 이후 안동의 구제역 발생 지점은 한우 농가 17곳, 돼지 3곳으로 빠르게 늘었습니다.

또, 경북 영주시의 한우 농가 2곳과 예천군의 한우 농가 1곳, 안동 2곳 등 모두 5곳에서 추가로 의심 신고가 접수돼,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신고 건수가 14건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예천군 한우 농가는 안동의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21km나 떨어진 곳이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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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구제역 20곳…영주·예천 의심 신고
    • 입력 2010-12-04 07:13:29
    • 수정2010-12-04 16:52:03
    사회
경북 안동의 구제역 발생 지점이 모두 20곳으로 확대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안동의 축산 농가 3곳이 구제역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라 접수된 구제역 신고가 대부분 양성으로 확인돼, 지난달 29일 이후 안동의 구제역 발생 지점은 한우 농가 17곳, 돼지 3곳으로 빠르게 늘었습니다. 또, 경북 영주시의 한우 농가 2곳과 예천군의 한우 농가 1곳, 안동 2곳 등 모두 5곳에서 추가로 의심 신고가 접수돼,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신고 건수가 14건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예천군 한우 농가는 안동의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21km나 떨어진 곳이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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