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한미 FTA 협상 타결…‘자동차’ 협정문 수정
입력 2010.12.04 (07:13) 수정 2010.12.04 (07:15) 국제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 FTA 추가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무역대표부 대표는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20여 분간 최종 협상에 들어가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양측은 발표문에서 이번 회의에서 자동차 등 제한된 분야에 대해 실질적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에서 한국은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미국 측 요구를 일부 수용했고, 대신 농산물 분야에서 일부 개선 사항을 관철 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AP 통신은 미국 측 협상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FTA 협정발효 즉시 또는 3년 이후 폐지하기로 했던 한국산 차에 대한 2.5% 관세 철폐 시한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확대해 달라는 미국 측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해 한미 양국이 윈-윈 하는 협상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협상단은 자국 정부에 결과를 보고한 뒤 최종 확인을 거쳐 이르면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미 FTA 협상 타결은 협상 시작 4년 6개월 만이며, 양국은 앞으로 한 달여 동안 이번 합의 결과를 협정문에 반영하는 작업을 거친 뒤 수정된 협정문에 공식 서명하게 됩니다.

이후 한미 FTA 협정 발효를 위해 양국은 국내 비준 절차에 들어갑니다.
  • 한미 FTA 협상 타결…‘자동차’ 협정문 수정
    • 입력 2010-12-04 07:13:34
    • 수정2010-12-04 07:15:42
    국제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 FTA 추가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무역대표부 대표는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20여 분간 최종 협상에 들어가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양측은 발표문에서 이번 회의에서 자동차 등 제한된 분야에 대해 실질적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에서 한국은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미국 측 요구를 일부 수용했고, 대신 농산물 분야에서 일부 개선 사항을 관철 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AP 통신은 미국 측 협상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FTA 협정발효 즉시 또는 3년 이후 폐지하기로 했던 한국산 차에 대한 2.5% 관세 철폐 시한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확대해 달라는 미국 측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해 한미 양국이 윈-윈 하는 협상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협상단은 자국 정부에 결과를 보고한 뒤 최종 확인을 거쳐 이르면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미 FTA 협상 타결은 협상 시작 4년 6개월 만이며, 양국은 앞으로 한 달여 동안 이번 합의 결과를 협정문에 반영하는 작업을 거친 뒤 수정된 협정문에 공식 서명하게 됩니다.

이후 한미 FTA 협정 발효를 위해 양국은 국내 비준 절차에 들어갑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