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9시쯤 충남 부여군 임천면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에 있던 어미 돼지 천 여 마리와 새끼 돼지 8천 여 마리 등 9천 7백 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폐사했습니다.
불이나자 소방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6천㎡ 규모 대형 축사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27억 5천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지붕 쪽에서 불길이 처음 보였다는 영농조합 법인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전기 합선이나 온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축사에 있던 어미 돼지 천 여 마리와 새끼 돼지 8천 여 마리 등 9천 7백 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폐사했습니다.
불이나자 소방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6천㎡ 규모 대형 축사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27억 5천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지붕 쪽에서 불길이 처음 보였다는 영농조합 법인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전기 합선이나 온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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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에 불…돼지 9,700마리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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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4 07:25:04
어제 밤 9시쯤 충남 부여군 임천면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에 있던 어미 돼지 천 여 마리와 새끼 돼지 8천 여 마리 등 9천 7백 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폐사했습니다.
불이나자 소방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6천㎡ 규모 대형 축사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27억 5천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지붕 쪽에서 불길이 처음 보였다는 영농조합 법인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전기 합선이나 온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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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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