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8주째 상승

입력 2010.12.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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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두바이유 국제가격이 지난 한 달간 배럴당 80달러를 웃돌면서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가격이 8주째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2월 첫째 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이 전주보다 ℓ당 5원 오른 천729원 1전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는 4원 5전 상승한 천531원 7전, 실내등유는 5원 1전이 뛴 천108원에 팔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판매가격이 천794원으로 가장 높고, 대구가 천711원 9전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천737원 8전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의 가격도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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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휘발유값 8주째 상승
    • 입력 2010-12-04 07:25:13
    경제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두바이유 국제가격이 지난 한 달간 배럴당 80달러를 웃돌면서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가격이 8주째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2월 첫째 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이 전주보다 ℓ당 5원 오른 천729원 1전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는 4원 5전 상승한 천531원 7전, 실내등유는 5원 1전이 뛴 천108원에 팔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판매가격이 천794원으로 가장 높고, 대구가 천711원 9전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천737원 8전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의 가격도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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