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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전략 동맹 강화하는데 의미
입력 2010.12.04 (09:34)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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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FTA 타결은 양국이 자유무역협정이 서로에게 모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상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희정 기자, 지난 G20 정상회의때 양국 정상이 한미 FTA 타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는데요.

이번 FTA 타결의 의미 어떻게 보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이번 FTA 타결은 단순히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 증진을 넘어 그동안 정치, 군사면에 중심이 실렸던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단계 성숙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양국 정상이 만나서 한미 FTA 타결을 논의했지만 세부적인 사안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면서 타결이 연장 됐었는데요.

양국 정상은 당시 한미 FTA를 계속 추진하는 것이 양국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한미 FTA를 한미 동맹의 문제라고 규정지었습니다.

그 전에도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 대통령은 만날때마다 단지 경제 발전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양국의 전략동맹을 강화하는 전략적 의미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도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떠나서 한국과 미국이 경제 동맹을 맺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역사적으로 대단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일단 대표단이 귀국해서 관계 부처와 협의한 후 상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외교부는 아직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등이 도착하지 않은 만큼 일단 미국의 발표를 듣고 협상단이 도착하면 후속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 내일 김성환 외교부장관이 오는 7일 열리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만큼, 내일 출국 전에 공항에서 이번 FTA의 의미 등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양국은 지난 9월말 FTA 쟁점현안에 대한 추가협상을 시작한 뒤 70여일간 끈질긴 이해와 설득를 통해 `미래의 더 큰 이익'을 위한 과감한 배팅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 한미 FTA의 진전을 막았던 쟁점이 해소됨으로써 서명된 지 3년이 넘도록 방치됐던 한미 FTA는 양국에서 국내 비준 절차에 돌입, 조기 발효를 위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 한미 FTA 타결…전략 동맹 강화하는데 의미
    • 입력 2010-12-04 09: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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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FTA 타결은 양국이 자유무역협정이 서로에게 모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상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희정 기자, 지난 G20 정상회의때 양국 정상이 한미 FTA 타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는데요.

이번 FTA 타결의 의미 어떻게 보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이번 FTA 타결은 단순히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 증진을 넘어 그동안 정치, 군사면에 중심이 실렸던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단계 성숙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양국 정상이 만나서 한미 FTA 타결을 논의했지만 세부적인 사안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면서 타결이 연장 됐었는데요.

양국 정상은 당시 한미 FTA를 계속 추진하는 것이 양국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한미 FTA를 한미 동맹의 문제라고 규정지었습니다.

그 전에도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 대통령은 만날때마다 단지 경제 발전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양국의 전략동맹을 강화하는 전략적 의미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도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떠나서 한국과 미국이 경제 동맹을 맺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역사적으로 대단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일단 대표단이 귀국해서 관계 부처와 협의한 후 상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외교부는 아직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등이 도착하지 않은 만큼 일단 미국의 발표를 듣고 협상단이 도착하면 후속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 내일 김성환 외교부장관이 오는 7일 열리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만큼, 내일 출국 전에 공항에서 이번 FTA의 의미 등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양국은 지난 9월말 FTA 쟁점현안에 대한 추가협상을 시작한 뒤 70여일간 끈질긴 이해와 설득를 통해 `미래의 더 큰 이익'을 위한 과감한 배팅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 한미 FTA의 진전을 막았던 쟁점이 해소됨으로써 서명된 지 3년이 넘도록 방치됐던 한미 FTA는 양국에서 국내 비준 절차에 돌입, 조기 발효를 위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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