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배영수, 내주 야쿠르트 계약”

입력 2010.12.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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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투수 배영수(29.전 삼성)가 다음주에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계약을 마칠 전망이다.



스포츠호치와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배영수가 야쿠르트 입단에 대략 합의했으며, 다음 주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4일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2007년 수술한 배영수의 오른쪽 팔꿈치의 최종 점검을 마치면 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닛폰은 야쿠르트 구단 관계자가 "배영수가 올 시즌 후반에 시속 140㎞ 이상의 구속을 내는 등 많이 회복됐다. 선발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배영수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무기로 2004년 17승을 올리고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으며 2005년 아시아시리즈 지바 롯데와 결승에 등판했고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표로 뛰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배영수에게 벌써 "욘사마"라는 별명까지 지어주며 5~6번째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배영수는 29일 신체검사를 받으러 일본으로 출국했으며 1년 계약 또는 2년 이상의 다년 계약을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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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언론 “배영수, 내주 야쿠르트 계약”
    • 입력 2010-12-04 10:04:57
    연합뉴스
오른손 투수 배영수(29.전 삼성)가 다음주에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계약을 마칠 전망이다.

스포츠호치와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배영수가 야쿠르트 입단에 대략 합의했으며, 다음 주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4일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2007년 수술한 배영수의 오른쪽 팔꿈치의 최종 점검을 마치면 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닛폰은 야쿠르트 구단 관계자가 "배영수가 올 시즌 후반에 시속 140㎞ 이상의 구속을 내는 등 많이 회복됐다. 선발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배영수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무기로 2004년 17승을 올리고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으며 2005년 아시아시리즈 지바 롯데와 결승에 등판했고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표로 뛰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배영수에게 벌써 "욘사마"라는 별명까지 지어주며 5~6번째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배영수는 29일 신체검사를 받으러 일본으로 출국했으며 1년 계약 또는 2년 이상의 다년 계약을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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