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FTA 비준 위해 의회와 협력”

입력 2010.12.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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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한국이 양국간의 `획기적인'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의회 비준을 마무리짓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관계를 심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획기적 합의로 미국의 재화 수출이 연간 110억 달러 늘어나고 최소 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우리는 미국에서 제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의 농민과 낙농업자들을 위해 농산품의 수출을 늘리는 동시에 미국 회사에 대한 한국의 서비스 시장을 개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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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FTA 비준 위해 의회와 협력”
    • 입력 2010-12-04 10:18:44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한국이 양국간의 `획기적인'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의회 비준을 마무리짓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관계를 심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획기적 합의로 미국의 재화 수출이 연간 110억 달러 늘어나고 최소 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우리는 미국에서 제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의 농민과 낙농업자들을 위해 농산품의 수출을 늘리는 동시에 미국 회사에 대한 한국의 서비스 시장을 개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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