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총재 “유로안정기금 증액해야”

입력 2010.12.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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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오늘 유럽연합 내 재정위기에 맞서 구제금융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리셰 총재는 프랑스어 민영방송 RTL과 인터뷰에서 유로화가 신뢰할 만하고 유로화 위기는 없다면서도 일부 국가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4천400억 유로 규모인 유로 안정 기금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제금융 규모 확대를 포함해 더 효과적인 역량을 갖춰야 한다면서 유럽 중앙은행이 유로 위기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국채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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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중앙은행 총재 “유로안정기금 증액해야”
    • 입력 2010-12-04 11:03:43
    국제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오늘 유럽연합 내 재정위기에 맞서 구제금융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리셰 총재는 프랑스어 민영방송 RTL과 인터뷰에서 유로화가 신뢰할 만하고 유로화 위기는 없다면서도 일부 국가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4천400억 유로 규모인 유로 안정 기금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제금융 규모 확대를 포함해 더 효과적인 역량을 갖춰야 한다면서 유럽 중앙은행이 유로 위기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국채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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