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미 FTA 양보·균형 상실시 수용 거부”

입력 2010.12.04 (1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미 FTA 타결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번 재협상에서 일방적으로 양보했거나 균형을 상실했을 경우 결과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한미 FTA 재협상은 지난 2007년 6월에 서명된 협정문과 최소한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차 대변인은 한국과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면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정하겠지만, 자동차 부문 등에서 미국이 승리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이번 재협상은 굴욕적인 매국 협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한미 FTA 양보·균형 상실시 수용 거부”
    • 입력 2010-12-04 11:44:49
    정치
한미 FTA 타결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번 재협상에서 일방적으로 양보했거나 균형을 상실했을 경우 결과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한미 FTA 재협상은 지난 2007년 6월에 서명된 협정문과 최소한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차 대변인은 한국과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면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정하겠지만, 자동차 부문 등에서 미국이 승리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이번 재협상은 굴욕적인 매국 협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