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석가탑 균열 문화재청 해명해야”

입력 2010.12.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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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은 국보 21호인 불국사 삼층석탑, 석가탑 기단부에서 균열이 생긴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고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이 상당 부분 문화재청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계종은 문화부장 효탄스님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화재청이 지난 3년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하다고 판단해 계측기를 철수했지만 1년도 안 돼 균열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 문화재청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일 석가탑의 상층 기단 갑석 부분에서 길이 1.32미터, 최대폭 5밀리미터 크기의 균열을 확인하고 정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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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석가탑 균열 문화재청 해명해야”
    • 입력 2010-12-04 13: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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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은 국보 21호인 불국사 삼층석탑, 석가탑 기단부에서 균열이 생긴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고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이 상당 부분 문화재청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계종은 문화부장 효탄스님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화재청이 지난 3년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하다고 판단해 계측기를 철수했지만 1년도 안 돼 균열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 문화재청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일 석가탑의 상층 기단 갑석 부분에서 길이 1.32미터, 최대폭 5밀리미터 크기의 균열을 확인하고 정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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