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중국내 日 공관 진입 탈북자 3년째 발 묶여”

입력 2010.12.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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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일본 영사관에 진입해 일본행을 신청했던 탈북자 다섯 명이 3년 가까이 출국을 못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일본의 한 민간단체 대표의 말을 인용해 지난 2008년 초 중국 선양에 있는 일본 영사관에 진입했던 탈북 여성 4명과 남성 1명이 아직 그대로 머물고 있다면서 영토 분쟁 등에 따른 중일 관계 악화로 희망이 없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일본에 정착한 탈북자는 대부분 예전에 북한행을 선택했던 재일 한인들로 현재 약 2백여 명이라며, 추가로 일본행을 원하는 탈북자들은 이들 정착민의 가족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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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A “중국내 日 공관 진입 탈북자 3년째 발 묶여”
    • 입력 2010-12-04 14:27:10
    정치
중국 내 일본 영사관에 진입해 일본행을 신청했던 탈북자 다섯 명이 3년 가까이 출국을 못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일본의 한 민간단체 대표의 말을 인용해 지난 2008년 초 중국 선양에 있는 일본 영사관에 진입했던 탈북 여성 4명과 남성 1명이 아직 그대로 머물고 있다면서 영토 분쟁 등에 따른 중일 관계 악화로 희망이 없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일본에 정착한 탈북자는 대부분 예전에 북한행을 선택했던 재일 한인들로 현재 약 2백여 명이라며, 추가로 일본행을 원하는 탈북자들은 이들 정착민의 가족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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