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FTA, 우리도 챙긴 것 있다”

입력 2010.12.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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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FTA 추가 협상과 관련해 우리도 챙긴 것이 있다며 정식 발표 후에 평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서 귀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번 추가협상이 이익의 균형을 맞췄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또 자동차 분야에서 너무 많이 양보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부 농산품 분야의 관세철폐 시기 유예 등 챙긴 것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미국측이 자동차 부문 협상 결과를 일방적으로 먼저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쇠고기 문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고 추가 협상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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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훈 “한미FTA, 우리도 챙긴 것 있다”
    • 입력 2010-12-04 17:20:21
    경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FTA 추가 협상과 관련해 우리도 챙긴 것이 있다며 정식 발표 후에 평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서 귀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번 추가협상이 이익의 균형을 맞췄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또 자동차 분야에서 너무 많이 양보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부 농산품 분야의 관세철폐 시기 유예 등 챙긴 것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미국측이 자동차 부문 협상 결과를 일방적으로 먼저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쇠고기 문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고 추가 협상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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