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월드컵 유도 81㎏급 우승

입력 2010.12.04 (17: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이 2010 KRA 코리아 월드컵 국제유도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재범은 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81㎏급 결승에서 나카이 다카히로(일본)와 맞붙어 지도 2개를 얻어내면서 유효로 승리를 거뒀다.

김재범은 한달 사이에 두 차례나 정상에 올라서면서 최강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이날 벌어진 남녀 7개 체급 중 5개 금메달을 따냈다.

김성민(용인대)이 100㎏ 이상급 정상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100㎏급의 박선우(상무)도 하가 류노스케(일본)에게 한판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부에서는 황예슬(안산시청)과 정경미(하이원)가 각각 70㎏급과 78㎏급을 석권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희태(수원시청)는 아쉽게 2회전에서 탈락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재범, 월드컵 유도 81㎏급 우승
    • 입력 2010-12-04 17:41:41
    연합뉴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이 2010 KRA 코리아 월드컵 국제유도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재범은 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81㎏급 결승에서 나카이 다카히로(일본)와 맞붙어 지도 2개를 얻어내면서 유효로 승리를 거뒀다. 김재범은 한달 사이에 두 차례나 정상에 올라서면서 최강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이날 벌어진 남녀 7개 체급 중 5개 금메달을 따냈다. 김성민(용인대)이 100㎏ 이상급 정상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100㎏급의 박선우(상무)도 하가 류노스케(일본)에게 한판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부에서는 황예슬(안산시청)과 정경미(하이원)가 각각 70㎏급과 78㎏급을 석권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희태(수원시청)는 아쉽게 2회전에서 탈락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