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공동 6위 분전 ‘상금왕 눈앞’

입력 2010.1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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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24.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김경태는 4일 일본 도쿄의 요미우리 골프장(파70.7천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김경태는 순위를 공동 6위로 끌어올리며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에 오를 가능성을 높였다.

상금랭킹 3위에서 추격하던 이케다 유타(일본)가 1타를 잃는 바람에 전날 선두에서 공동 3위(7언더파 203타)로 떨어졌고 상금랭킹 2위 이시카와 료(일본)도 공동 10위(3언더파 207타)에 머물렀다.

이케다와 이시카와는 단독 선두 후지타 히로유키(일본.11언더파 199타)와 격차가 벌어져 있어 극적인 역전 우승을 하지 못한다며 상금왕은 김경태에게 돌아간다.

김도훈(21.넥슨)은 공동 16위(1언더파 209타),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은 공동 18위(이븐파 210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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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태 공동 6위 분전 ‘상금왕 눈앞’
    • 입력 2010-12-04 18:00:56
    연합뉴스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김경태는 4일 일본 도쿄의 요미우리 골프장(파70.7천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김경태는 순위를 공동 6위로 끌어올리며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에 오를 가능성을 높였다. 상금랭킹 3위에서 추격하던 이케다 유타(일본)가 1타를 잃는 바람에 전날 선두에서 공동 3위(7언더파 203타)로 떨어졌고 상금랭킹 2위 이시카와 료(일본)도 공동 10위(3언더파 207타)에 머물렀다. 이케다와 이시카와는 단독 선두 후지타 히로유키(일본.11언더파 199타)와 격차가 벌어져 있어 극적인 역전 우승을 하지 못한다며 상금왕은 김경태에게 돌아간다. 김도훈(21.넥슨)은 공동 16위(1언더파 209타),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은 공동 18위(이븐파 210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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