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유족 인천시와 위로금 합의

입력 2010.12.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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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숨진 민간인 희생자 2명의 유족에 대해 인천시가 책임지고 성금을 포함한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발표문을 통해, 고 김치백 씨와 배복철 씨 유족들과 보상과 장례절차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유족과 합의한 위로금은 금양 98호 선원 유족에게 지급된 위로금과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위로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장례장소는 부평가족공원 시립 승화원으로 결정됐으며 인천시는 고인들의 명복을 기리는 추모비를 연평도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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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유족 인천시와 위로금 합의
    • 입력 2010-12-04 19:13:14
    사회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숨진 민간인 희생자 2명의 유족에 대해 인천시가 책임지고 성금을 포함한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발표문을 통해, 고 김치백 씨와 배복철 씨 유족들과 보상과 장례절차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유족과 합의한 위로금은 금양 98호 선원 유족에게 지급된 위로금과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위로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장례장소는 부평가족공원 시립 승화원으로 결정됐으며 인천시는 고인들의 명복을 기리는 추모비를 연평도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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