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의료시장 문호 확대…외자 단독투자 허용

입력 2010.12.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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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외국자본이 단독출자한 병원 설립이 허용되는 등 의료시장의 문호가 넓어집니다.

중국 국무원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에 하달한 지침을 보면, 외국자본 투자 병원의 지분비율 제한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외자 단독투자 병원을 시험 설립하는 등 앞으로 외국자본에 대한 의료시장 문호를 확대합니다.

또, 외자 병원의 설립 신청을 간소화하고 국내외 합작병원 설립 허가권도 중앙정부에서 성(省)급 지방정부로, 외자 단독투자 병원 설립 업무는 위생부에서 상무부로 이양됩니다.

중국 정부는 아울러 민간자본의 병원설립을 우선 지원하고 민영병원도 의료보험 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공립의료기관과 같은 세제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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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의료시장 문호 확대…외자 단독투자 허용
    • 입력 2010-12-04 19:41:16
    국제
중국에서 외국자본이 단독출자한 병원 설립이 허용되는 등 의료시장의 문호가 넓어집니다. 중국 국무원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에 하달한 지침을 보면, 외국자본 투자 병원의 지분비율 제한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외자 단독투자 병원을 시험 설립하는 등 앞으로 외국자본에 대한 의료시장 문호를 확대합니다. 또, 외자 병원의 설립 신청을 간소화하고 국내외 합작병원 설립 허가권도 중앙정부에서 성(省)급 지방정부로, 외자 단독투자 병원 설립 업무는 위생부에서 상무부로 이양됩니다. 중국 정부는 아울러 민간자본의 병원설립을 우선 지원하고 민영병원도 의료보험 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공립의료기관과 같은 세제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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