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취임 후 처음으로 경범죄자 9명 사면

입력 2010.12.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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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범죄 전과자 9명을 사면했습니다.

라이드 셀린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에 사면을 받은 사람들은 기소된 이후 많은 반성을 하고 개인적 성취를 이룬 이들로서, 법무부 사면국에서 정상적 사면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면된 9명은 대부분 오래 전에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로 이 가운데 6명은 복역은 하지 않고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경우였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0월 감형청원 6백5건과 사면요청 71건을 기각했고, 지난달에도 감형청원 5백52건과 사면요청 60건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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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취임 후 처음으로 경범죄자 9명 사면
    • 입력 2010-12-04 22:04:25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범죄 전과자 9명을 사면했습니다. 라이드 셀린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에 사면을 받은 사람들은 기소된 이후 많은 반성을 하고 개인적 성취를 이룬 이들로서, 법무부 사면국에서 정상적 사면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면된 9명은 대부분 오래 전에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로 이 가운데 6명은 복역은 하지 않고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경우였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0월 감형청원 6백5건과 사면요청 71건을 기각했고, 지난달에도 감형청원 5백52건과 사면요청 60건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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