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피해 산에 은둔하는 북한 주민들이 늘어나 북한 당국이 단속에 나섰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를 인용해, 생활고 때문에 깊은 산 속에 숨어 사는 사람들이 갈 수록 늘자 북한 당국이 당대표자회를 앞둔 지난 8월 초,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이들을 원래 거주지로 돌려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들이 최근 김정은의 등장으로 통제가 강화되자 모두 다시 산속으로 도망쳤다고 밝혔습니다.
산에 숨어 사는 사람들은 농사를 짓거나 옹기를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했으며, 일부는 아편을 만들어 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방송은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를 인용해, 생활고 때문에 깊은 산 속에 숨어 사는 사람들이 갈 수록 늘자 북한 당국이 당대표자회를 앞둔 지난 8월 초,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이들을 원래 거주지로 돌려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들이 최근 김정은의 등장으로 통제가 강화되자 모두 다시 산속으로 도망쳤다고 밝혔습니다.
산에 숨어 사는 사람들은 농사를 짓거나 옹기를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했으며, 일부는 아편을 만들어 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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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은둔 주민 통제에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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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5 07:59:09
생활고를 피해 산에 은둔하는 북한 주민들이 늘어나 북한 당국이 단속에 나섰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를 인용해, 생활고 때문에 깊은 산 속에 숨어 사는 사람들이 갈 수록 늘자 북한 당국이 당대표자회를 앞둔 지난 8월 초,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이들을 원래 거주지로 돌려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들이 최근 김정은의 등장으로 통제가 강화되자 모두 다시 산속으로 도망쳤다고 밝혔습니다.
산에 숨어 사는 사람들은 농사를 짓거나 옹기를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했으며, 일부는 아편을 만들어 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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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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