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이사회 순번 의장국을 맡은 벨기에의 디디에 레인데르스 재무장관은 유로존 구제기금의 조기 증액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인데르스 재무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013년까지 필요한 기금을 조달하는 데 실질적 어려움은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현재 4천4백억 유로 규모인 유로안정기금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레인데르스 재무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013년까지 필요한 기금을 조달하는 데 실질적 어려움은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현재 4천4백억 유로 규모인 유로안정기금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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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유로존 구제기금 조기증액 배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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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5 08:04:31
유럽연합 이사회 순번 의장국을 맡은 벨기에의 디디에 레인데르스 재무장관은 유로존 구제기금의 조기 증액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인데르스 재무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013년까지 필요한 기금을 조달하는 데 실질적 어려움은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현재 4천4백억 유로 규모인 유로안정기금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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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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