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0년까지 바다숲 3만5천ha 조성”

입력 2010.12.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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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에 전국 연안 9곳에 650헥타르의 바다숲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내년에 130억 원을 들여 백령도에 8헥타르 규모의 바다숲을 만드는 것을 비롯해 강원도 양양과 삼척, 경북 울진, 경남 통영 사량과 부산 영도, 전남 여수 거문도, 제주도 서귀포와 제주시 등에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바다숲은 바다 속에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조성된 해조류 밀집군락으로 어패류와 갑각류 등 수산생물의 산란과 서식지 역할은 물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탄화탄소를 흡수하는 기능도 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연안에 모두 3만 5천헥타르의 바다숲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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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2020년까지 바다숲 3만5천ha 조성”
    • 입력 2010-12-05 08:04:33
    경제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에 전국 연안 9곳에 650헥타르의 바다숲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내년에 130억 원을 들여 백령도에 8헥타르 규모의 바다숲을 만드는 것을 비롯해 강원도 양양과 삼척, 경북 울진, 경남 통영 사량과 부산 영도, 전남 여수 거문도, 제주도 서귀포와 제주시 등에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바다숲은 바다 속에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조성된 해조류 밀집군락으로 어패류와 갑각류 등 수산생물의 산란과 서식지 역할은 물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탄화탄소를 흡수하는 기능도 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연안에 모두 3만 5천헥타르의 바다숲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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