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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중산층 감세연장안’ 제동
입력 2010.12.05 (08:05) 국제
미국 민주당이 주도한 중산층에 대한 세금 감면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미 상원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미 상원은 해당 법안에 대한 토론 종료 표결을 실시했지만, 60석의 찬성표가 나오지 않아 더 이상의 절차를 진행할 수 없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 시작된 감세조치를 연간 가계 합산소득 25만 달러 미만인 중산층에 대해서만 연장하기로 하고, 이 법안의 상원 통과를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은 감세조치가 연 가계합산 소득 25만 달러 이상에게도 연장돼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앞서 하원은 지난 2일 찬성 234표, 반대 188표로 중산층 감세 연장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상원의 표결 결과에 매우 실망했다며 중산층에 대한 세금 감면을 부유층을 위한 세금 감면의 인질로 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 美상원, ‘중산층 감세연장안’ 제동
    • 입력 2010-12-05 08:05:44
    국제
미국 민주당이 주도한 중산층에 대한 세금 감면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미 상원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미 상원은 해당 법안에 대한 토론 종료 표결을 실시했지만, 60석의 찬성표가 나오지 않아 더 이상의 절차를 진행할 수 없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 시작된 감세조치를 연간 가계 합산소득 25만 달러 미만인 중산층에 대해서만 연장하기로 하고, 이 법안의 상원 통과를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은 감세조치가 연 가계합산 소득 25만 달러 이상에게도 연장돼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앞서 하원은 지난 2일 찬성 234표, 반대 188표로 중산층 감세 연장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상원의 표결 결과에 매우 실망했다며 중산층에 대한 세금 감면을 부유층을 위한 세금 감면의 인질로 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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