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미국과의 관계에 편집증적이라고 미국 외교관들이 평가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위키리크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미 국무부 외교전문에 따르면 리처드 르배런 런던 주재 미 부대사가 지난해 2월 이른바 영ㆍ미 특수관계에 대해 영국이 '편집증적 공포'를 보인다는 내용의 보고를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또 윌리엄 헤이그 현 영국 외무장관이 보수당 의원 시절 미 당국자들을 만나 보수당이 집권하면 `친미정부'를 꾸리겠다고 제안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미 국무부 외교전문에 따르면 리처드 르배런 런던 주재 미 부대사가 지난해 2월 이른바 영ㆍ미 특수관계에 대해 영국이 '편집증적 공포'를 보인다는 내용의 보고를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또 윌리엄 헤이그 현 영국 외무장관이 보수당 의원 시절 미 당국자들을 만나 보수당이 집권하면 `친미정부'를 꾸리겠다고 제안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영국 ‘편집증 환자’ 취급”
-
- 입력 2010-12-05 11:54:41
영국이 미국과의 관계에 편집증적이라고 미국 외교관들이 평가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위키리크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미 국무부 외교전문에 따르면 리처드 르배런 런던 주재 미 부대사가 지난해 2월 이른바 영ㆍ미 특수관계에 대해 영국이 '편집증적 공포'를 보인다는 내용의 보고를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또 윌리엄 헤이그 현 영국 외무장관이 보수당 의원 시절 미 당국자들을 만나 보수당이 집권하면 `친미정부'를 꾸리겠다고 제안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