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침몰한 해군 고속정 선체가 거의 한 달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양된 고속정은 295라는 숫자가 선명하지만, 뱃머리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상태로 어선과 충돌할 때 생긴 구멍에는 해군이 천막을 덮어둔 상태입니다.
해군은 현재 선체를 크레인에 매달아 선체에 차 있는 물을 빼내고 있습니다.
해군은 배수 작업을 마치는 대로 선체를 바지선 위에 내려놓은 뒤 대원 2명의 시신을 수습할 계획입니다.
인양된 고속정은 295라는 숫자가 선명하지만, 뱃머리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상태로 어선과 충돌할 때 생긴 구멍에는 해군이 천막을 덮어둔 상태입니다.
해군은 현재 선체를 크레인에 매달아 선체에 차 있는 물을 빼내고 있습니다.
해군은 배수 작업을 마치는 대로 선체를 바지선 위에 내려놓은 뒤 대원 2명의 시신을 수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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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정 선체 인양 완료…뱃머리 찌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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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5 14:53:20
지난달 10일 침몰한 해군 고속정 선체가 거의 한 달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양된 고속정은 295라는 숫자가 선명하지만, 뱃머리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상태로 어선과 충돌할 때 생긴 구멍에는 해군이 천막을 덮어둔 상태입니다.
해군은 현재 선체를 크레인에 매달아 선체에 차 있는 물을 빼내고 있습니다.
해군은 배수 작업을 마치는 대로 선체를 바지선 위에 내려놓은 뒤 대원 2명의 시신을 수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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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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