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日 배구 소속팀 ‘2연승 견인’

입력 2010.12.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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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일본 프로배구로 복귀한 김연경(22.JT 마블러스)이 소속 팀의 2연승에 이바지했다.



김연경은 5일 일본 사가현 종합체육관에서 계속된 일본 프로배구 2010-2011시즌 NEC 레드로켓츠와 경기에서 가로막기로만 2점을 따내는 등 5점을 올려 3-0(25-20 25-17 27-25) 완승을 뒷받침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하느라 체력이 고갈된 김연경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3세트 모두 교체 선수로 출전하면서 페이스를 조절했다.



공격에서 3점을 작성한 김연경은 가로막기에서는 양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2점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시즌 개막 뒤 2연패에 빠졌던 JT마블러스도 김연경이 가세하면서 2연승을 거뒀다.



이시하라 아키히사 JT마블러스 감독은 "에이스인 김연경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도 모두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상대를 제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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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日 배구 소속팀 ‘2연승 견인’
    • 입력 2010-12-05 17:30:31
    연합뉴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일본 프로배구로 복귀한 김연경(22.JT 마블러스)이 소속 팀의 2연승에 이바지했다.

김연경은 5일 일본 사가현 종합체육관에서 계속된 일본 프로배구 2010-2011시즌 NEC 레드로켓츠와 경기에서 가로막기로만 2점을 따내는 등 5점을 올려 3-0(25-20 25-17 27-25) 완승을 뒷받침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하느라 체력이 고갈된 김연경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3세트 모두 교체 선수로 출전하면서 페이스를 조절했다.

공격에서 3점을 작성한 김연경은 가로막기에서는 양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2점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시즌 개막 뒤 2연패에 빠졌던 JT마블러스도 김연경이 가세하면서 2연승을 거뒀다.

이시하라 아키히사 JT마블러스 감독은 "에이스인 김연경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도 모두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상대를 제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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