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 이번주 초 재소환

입력 2010.12.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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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신한은행으로부터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이르면 이번주 초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신 사장을 소환해 20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신 사장은 430억 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이희건 신한금융지주 명예회장의 경영 자문료 15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사장은 앞선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한금융 고소ㆍ고발 사건과 관련해 신 사장 외에 지난달 22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지난달 30일에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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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 이번주 초 재소환
    • 입력 2010-12-05 18:57:12
    사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신한은행으로부터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이르면 이번주 초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신 사장을 소환해 20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신 사장은 430억 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이희건 신한금융지주 명예회장의 경영 자문료 15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사장은 앞선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한금융 고소ㆍ고발 사건과 관련해 신 사장 외에 지난달 22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지난달 30일에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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