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으로 구제역 확대…30곳으로 늘어

입력 2010.1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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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경북 안동에 이어 인접한 예천군에서도 확인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제 의심 신고를 한 경북 예천군 호명면의 한우농가에 대해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가는 안동의 구제역 최초 확인농가로부터 20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그러나 어제 의심 신고된 경북 영주시의 한우 농가는 음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는 모두 30곳으로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안동에서 70킬로미터 떨어진 대구시 북구의 한우농장에 대한 구제역 정밀 검사 결과가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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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예천으로 구제역 확대…30곳으로 늘어
    • 입력 2010-12-05 19:00:53
    경제
구제역이 경북 안동에 이어 인접한 예천군에서도 확인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제 의심 신고를 한 경북 예천군 호명면의 한우농가에 대해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가는 안동의 구제역 최초 확인농가로부터 20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그러나 어제 의심 신고된 경북 영주시의 한우 농가는 음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는 모두 30곳으로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안동에서 70킬로미터 떨어진 대구시 북구의 한우농장에 대한 구제역 정밀 검사 결과가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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