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미국의 요구에 일방적으로 밀린 한미 FTA 재협상 결과는 한미동맹을 오히려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 협정을 폐기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모든 자존심을 내놓은 한미 FTA가 한미동맹에도, 한미 우호친선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국민의 시선이 온통 연평도에 쏠려있을 때 정부는 전광석화처럼 재협상을 진행해 모든 보따리를 미국에 바치고 빈손으로 왔다며 불평등 퍼주기 협상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부가 지난 3년 내내 대북 압박정책으로 실패를 자초하자 동맹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려 국익을 팔아넘겨 버렸다며 이번 기회에 야 5당과 연대 전선을 만들고 연합정치의 시동을 걸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모든 자존심을 내놓은 한미 FTA가 한미동맹에도, 한미 우호친선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국민의 시선이 온통 연평도에 쏠려있을 때 정부는 전광석화처럼 재협상을 진행해 모든 보따리를 미국에 바치고 빈손으로 왔다며 불평등 퍼주기 협상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부가 지난 3년 내내 대북 압박정책으로 실패를 자초하자 동맹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려 국익을 팔아넘겨 버렸다며 이번 기회에 야 5당과 연대 전선을 만들고 연합정치의 시동을 걸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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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한미 FTA, 오히려 동맹 훼손…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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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6 10:24:31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미국의 요구에 일방적으로 밀린 한미 FTA 재협상 결과는 한미동맹을 오히려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 협정을 폐기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모든 자존심을 내놓은 한미 FTA가 한미동맹에도, 한미 우호친선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국민의 시선이 온통 연평도에 쏠려있을 때 정부는 전광석화처럼 재협상을 진행해 모든 보따리를 미국에 바치고 빈손으로 왔다며 불평등 퍼주기 협상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부가 지난 3년 내내 대북 압박정책으로 실패를 자초하자 동맹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려 국익을 팔아넘겨 버렸다며 이번 기회에 야 5당과 연대 전선을 만들고 연합정치의 시동을 걸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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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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